10일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늦은 오후까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12)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평년(18~20도)보다 낮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북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도 서쪽해안으로 중심으로 바림이 초속 15~20m 내외로 불어, 9시를 기해 제주도서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기상청은 “ 비가 그친 후 낮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겠고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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