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사이타마현 환경과학국제센터(이하 CESS)와 오는 26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 5121호에서 ‘제16회 한·일 환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던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김진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과 미츠오 우에마츠(Mitsuo Uematsu) CESS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대 고재학 교수의 ‘혐기성 소화에 의한 바이오가스 발생을 개선하기 위한 미량원소 보충’, 히토시 다나카(Hitoshi Tanaka) 박사(CESS)의 ‘공기와 물 환경에서의 미세 플라스틱의 원인과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 필요’, 제주대 박민규 교수의 ‘멀티미디어 환경에서의 미량오염물질 오염 특성 : 현재의 이해와 향후 방향’, 교토공예섬유대학 환경과학센터 야스로 퓨즈(Yasuro FUSE) 교수의 ‘환경수 중 용존유기물 관측방법 개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국내외 심포지엄 참가자 확대를 위해 온라인 zoom(줌)을 이용해 동시 진행을 할 예정이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자원순환형 도시를 지향하는 사이타마현 환경과학국제센터와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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