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25~26도)보다 높겠다.

29일 추석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 저녁에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30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 다소 높은 물결(1.0~3.0m)이 일겠고, 10월 1일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2~3도 낮아지고 바람도 다소 강해지면서 쌀쌀해지겠다.

제주기상청은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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