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18일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제주지역 농축협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날 공고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신규직원 채용단위는 제주시지역 관내 및 서귀포시지역 관내 농협으로 구분 채용된다. 또한 제주감귤농협과 서귀포시축협에서도 신규채용이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 이뤄진다.

채용응시에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공개채용으로 진행되나,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한다.

윤재춘 본부장은 “직무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이번 제주농협의 채용이 청년들과 제주경제에 희망과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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