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봄감자 생산량은 1만5,933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4.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7일 2023년 봄감자 생산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제주의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562ha 지난해 526ha보다 6.8% 증가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2,837kg으로 지난해 3,121kg보다 9.1% 감소했다.

올해 생산량은 1만5,933톤으로 지난해 1만6,414톤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봄감자 생산량은 35만8,022톤으로 지난해 30만3,211톤보다 5만4,822톤, 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1만3,016ha에서 올해 1만4,699ha로 12.9% 증가했고, 10a당 생산량은 지난해 2,329kg에서 올해 2,436kg으로 4.6% 증가했다.

시도별 생산량은 경북이 6만91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16.8%를 차지했고, 충남 5만6,790톤15.9%, 강원 5만3,969톤 15.1% 순을 나타냈다.

한편, 조사기간은 4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의 수확기고 1,032개 표본구역에서 3㎡당 감자 중량(20g이상, 20g미만), 피해상황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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