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제주대 제2운동장에서 ‘2023 미래형 모빌리티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자격 취득을 목표로 제주대·전북대·군산대·원광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각 대학 재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8일간의 교육기간 동안 초경량비행장치 전문 교관에게 비행 기체의 조종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3종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 취득을 위한 6시간의 비행경력을 인정받았다.

3종 무인멀티콥터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공인 자격시험을 통해 발급되며, 최대이륙중량 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이 필요한 자격증이다.

고동우 제주대 공학교육혂신센터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제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을 내실화하고,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등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드론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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