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1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1층에서 20대 현장 인부 A씨가 지하 4~5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는 의식이 없는 A씨를 구급차와 닥터헬기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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