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의  ‘2023 미래 모빌리티 3D 설계 교육 아카데미’.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의 ‘2023 미래 모빌리티 3D 설계 교육 아카데미’.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3일 제주대에서 재학생 16명, 제주한라대학교 재학생 9명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023 미래 모빌리티 3D 설계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R-WeSET사업단,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솔리드웍스(SOLIDWORKS) 설계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3D 설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공학습 및 작품제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교육과정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을 양성해 제주 기업의 전문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주간 80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솔리드웍스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떤 형태든 3D 형상으로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능력과 설계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이를 통해 솔리드웍스 국제인증 준전문가인증(CSWA)에 18명(응시 21명), 전문가 인증(CSWP)에 16명(응시 16명)이 합격(중복응시 포함)했다.

고동우 센터장은 “이 아카데미가 융합신기술 분야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 신기술 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