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규모 음악산업 교류의 장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 그리고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2023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제주 뮤직 위켄드는 도내 뮤지션과 지역주민, 국내‧외 음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초청해 제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제주음악창작소에서 프로듀싱(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뮤지션을 대상으로 쇼케이스(선보임 공연)를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유관기관을 비롯해 루비레코드, 플럭서스, 엠피엠지, 엠와이뮤직 등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4개 국내 레이블사가 참여한다.

세미나는 아시아권 음악산업 교류 및 송캠프와 아티스트 교류 등 총 2가지 주제로 음악산업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각각 발제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쇼케이스는 2023 제주음악창작소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디.웨일(D.Whale), 이레(LEERE), 어쩌다밴드, 푸른비상구 등 총 4팀의 제주 지역 뮤지션과, 아시아권 음악산업 교류 뮤지션 비 더 보이스(BE THE VOICE)의 초청 공연이 준비돼있다.

2023 제주 뮤직 위켄드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할 예정이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BeIN;(비인)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본 행사를 통해 지역 뮤지션들과 음악산업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가 제주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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