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적도기니가 제주관광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배우러 제주를 찾았다.

적도기니 10명의 정부대표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주관광의 발전사례 등을 듣고 체험하게 된다.

이번 적도기니 정부대표단의 한국 및 제주 방문은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kowledge Sharing Program : KSP)의 추진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적도기니 대표단의 제주방문은 제주관광이 아프리카의 관광발전을 견인할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적도기니 정부대표단은 적도기니의 계획경제개발공공투자부 장관인 호세 엘라 오야나(Jose Ela Oyana)를 단장으로 농림부·관광부 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적도기니 정부대표단을 상대로 제주관광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협력강화를 위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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