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시장, 13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훈춘시 방문단과 면담
“그동안 쌓아온 신뢰로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

강병삼 시장, 13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훈춘시 방문단과 면담
강병삼 시장, 13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훈춘시 방문단과 면담

16년간 끈끈한 인연을 이끌어 온 제주시와 중국 훈춘시가 관광교류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제주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훈춘시가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시에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강병삼 시장은 “우호협력도시로서 16년간의 인연을 이어오게 돼 기쁘다.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훈춘시는 2007년 제주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어제(12일) 제주시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대해 방향을 논의했으며, 제주개발공사 삼다수 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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