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위한 본격적 일정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장애인예술단 창단을 위한 본격적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2일 장애인예술단 지휘자 채용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은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계발 및 전문성 신장에 따른 자긍심을 확산하고, 장애인 대상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애인예술단 지휘자 채용 인원은 1명으로, 예술단을 운영‧관리하고, 공연 기획 및 지휘 등을 주요 업무내용으로 하며, 응시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 또는 지휘 관련 학사학위 이상 취득한 사람으로서, 공공기관 및 법인에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 3년 이상 지휘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응시자격 등이 소정의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30일에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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