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무용단.
제주도립무용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무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주시 애월읍 더럭초등학교와 장전초등학교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초등학생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삼춤, 부채춤, 강강술래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단계적으로 다양한 춤을 시도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나면 오는 7월 13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김혜림 제주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은 “무용의 기초 원리와 표현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끼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무용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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