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주변 풍광·동식물 등 30여 점…제주의 자연과 여유로움 느끼는 전시 기대

제주국제평화센터가 5일 개최한 ‘Peace in Nature’ 현장.
제주국제평화센터가 5일 개최한 ‘Peace in Nature’ 현장.

제주국제평화센터는 5일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과 주변 풍광을 담은 ‘Peace in Natu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5일부터 5월 26일까지고 장소는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이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역대 입상작 중 제주의 오름과 주변 풍경, 동식물들의 모습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이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제주의 오름은 제주도민들의 삶의 일부분이자 섬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평면액자에서 벗어나 곡선액자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대형 디스플레이 영상 공간에서는 사진 속 현장에 있는 느낌을 주도록 했다.

평화센터는 “이번 전시가 제주를 더 제주답게 만들어주는 오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 평화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기획전 ‘Peace in Nature’ 포스터.
특별기획전 ‘Peace in Nature’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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