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30분께 제주시 우도 북쪽 약 17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냉장화물선 A(4394t)에서 70대 선장 B씨가 간판 아래로 추락했다.

오전 1118분께 신고를 접수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흰수리 헬리콥터를 급파, 오전 1157분께 현장에서 응급처치후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고 당시 B씨는 화물선 우현 구명보트를 점검하다가 미끄러져 3m 높이 갑판 아래로 추락해 귀와 머리 등에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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