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01시5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열풍기 작동 중, 열풍기가 작동을 하지 않아 현장을 살피던 중 콘트롤박스 내 누전차단기 배선이 탄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119로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열풍기 누전차단기 및 전선류 부분소실로 인한 재산피해는 20만2000원으로 추산된다.

현장조사 결과 콘트롤박스 내 누전차단기에 한정해 탄 흔적이 발견 및 차단기에서 단락흔이 식별되는 점 외 기타 다른 요인이 없는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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