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어린이작가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제3회 제주어린이작가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3회 제주어린이작가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19일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운영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았다.

직접 경험한 여행과 그 너머 상상의 여행 등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총 112편이 접수됐다.

이 중 우수작품 17개에 대해 도지사, 도교육감, 도의회 의장, 제주아동문학협회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상장 등을 시상했다.

김익수 제주아동문학협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창의성을 높이고 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얻어진 것을 성찰의 기회로 삼아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데 놀랐다. 꿈바당 도서관을 벗삼아 높은 하늘을 날을 수 있는 좋은 꿈의 씨앗을 뿌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앞으로 어린이작가로서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수상작품은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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