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4일부터 4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체력왕 부분과 다이어트 챌린지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만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력왕 선발은 심폐지구력, 상대악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만65세 이상 협응력 대체) 등 6개 항목, 다이어트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9위까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다이어트 챌린지 신천 및 사전측정기간은 9월 23~30일 1주간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하거나, 체육진흥과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시민들의 신체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으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운동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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