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일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희) 봉사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정읍 관내 태풍 침수피해 가구를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원들은 침수로 더러워진 가재도구를 밖으로 빼내 세척하고 진흙으로 더러워진 집 내부를 청소하는 등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경희 회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팔을 걷어붙였다, “수마로 인한 상처가 빨리 아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평시에는 구호물품 비축,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등 재난 예방·대비 활동을 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구호봉사단 운영, 유관기관 협조, 이재민 구호 등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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