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소통 강화’…홍보체계 전면 개편
25년 만에 방송실 탈바꿈…첫 영상 9월 1일 공개
오영훈 지사 ‘나는 제주특별자치도 MZ세대 공무원’ 편 출연

빛나는 제주TV 첫 영상 콘텐츠 ‘나는 제주특별자치도 MZ세대 공무원이다’ 편 촬영 장면
빛나는 제주TV 첫 영상 콘텐츠 ‘나는 제주특별자치도 MZ세대 공무원이다’ 편 촬영 장면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가 새단장 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소통 강화를 위해 수혜자 중심 정보 제공과 협업 기반 정책홍보로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고 31일 밝혔다.

키워드는 ‘도민 중심 소통’이다. 도정정책의 정확한 내용을 정보가 필요한 대상에게 적절한 매체를 통해 적기에 전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면서도 도민 친화적인 정책 홍보로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주도청 방송실은 조성한 지 25년 만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설을 갖춘 ‘빛나는 제주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튜디오를 도입했으며, 토크쇼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메인 스튜디오 등도 갖췄다.

또한 디지털 소통에 주안점을 둬 하나의 자원을 다양한 매체 특성에 맞게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도정 현안부터 각 부서의 사업에 이르기까지 도민 공감형 체감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행정기관의 전통적인 채널명과 로고 대신 민선8기 비전을 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8종)에 반영해 명칭을 ‘빛나는 제주’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도 공식 유튜브도 ‘빛나는 제주TV’로 이름을 바꿔 다음 달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첫 영상 콘텐츠 ‘나는 제주특별자치도 MZ세대 공무원이다’ 편에는 MZ세대 공무원과 오영훈 도지사가 등장해 새내기 공무원의 눈으로 바라본 민선8기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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