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5단 108면 규모…10월부터 유료 운영

 

제주시는 연화로 공영주차장(연동 1519-2번지) 복층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인근 한라초·중학교,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과 각종 상가 또한 밀집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다.

복층화는 4층5단 규모로, 종전 36면이던 주차면을 108면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50억원(국비 25억원)이 투입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별 주차 수급률 및 주차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추진,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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