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만 확진자 1만9437명...누적 29만315명
위중증 1명, 신규 사망 1명, 누적 사망자 수 195명

 

제주에서 오미크론 확산 속 코로나19가 재유행되면서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11일) 하루 동안 19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만 1만9437명, 누적 29만315명, 격리 중 1만1007명으로 증가세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86명(95.1%) △도외 81명(4.1%) △해외 17명(0.8%), 연령대별로는 △20~59세 1153명(58.1%) △20세 미만 431명(21.7%) △60세 이상 400명(20.2%)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로는 △5일 1642명 △6일 1828명 △7일 1243명 △8일 1655명 △9일 1993명 △10일 2024명 △11일 1984명으로, 총 1만2367명 발생, 하루 평균 1767명, 지난주와 비교해 866명이 더 늘었다.

남성 45.3%, 여성 54.7%다.

1주간 연령별로는 40~49세(15.6%), 50~59세(15.5%), 20~29세(14.7%), 30~39세(14.6%), 60~69세(10.4%), 0~9세(10.2%), 10~19세(10.0%), 70~79세(5.2%), 80세 이상(3.8%) 순으로 최근 중장년층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위중증 1명, 신규 사망 1명이 발생, 누적 사망자 수는 195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80대로 지난 8일 확진돼 11일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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