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29일 오후 2시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
제주학 전문가에게 듣는 해녀들의 이야기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2022 제주학연구센터 제2차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주학의 꽃, 도민과 함께 피우리라>는 제주학연구센터의 슬로건에 맞게, 제주학 전문가와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연중 기획으로 일환으로 준비됐다.
'제주학 명사 초청 강연'은 제주학 총서 『해녀노래 주석사전: 제주방언의 보고』를 출간한 이성훈 전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 교수는 <해녀의 삶과 그 노래>를 주제로 그동안 연구해온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와 연구자로서 살아온 본인의 이야기를 도민과 함께 나누게 된다.
강연은 무료로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 '마레'에서 열린다. 수강을 원하는 도민들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연구자와 도민들의 제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자료실 '살레'를 개방하고 있다.
개방 시간에는 제주학연구센터 소장 도서 열람과 제주학 멀티미디어 자료 검색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4시~17시까지이다.
또한, 제주학 관련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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