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2024년까지 79억원 투입

 

서귀포시는 최근 '사계항 어촌뉴딜300사업'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사계리 어촌계장과 지역주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 지역역량강화 용역사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어촌마을이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 ▲레시피 개발 ▲브랜드 개발 ▲소득법인 운영 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사계항 어촌뉴딜300사업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사업비 79억원(국비 567억원 등)이 투입된다. 어구보관창고 신축, 방파제 연장, 레저선박 계류시설 조성, 사계교류센터 조성, 사계 온라인 수산물 직판장 조성, 해녀역사전시실 조성 등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주민 의견과 전문가 의견, 행정적인 검토 및 지원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이를 통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사계리 어촌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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