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거 준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지역내 취약지역 41개소, 집수구, 712개소, 하수관로 172㎞를 준설 및 정비했다. 예산 8억7500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동·서부 권역별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해 현장민원에 대해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관로에 쌓인 낙엽, 토사 및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각종 이물질 등 퇴적물 사전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준설 및 하수관거 정비를 ㅜ진해 시민 피해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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