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휴가철 대비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중이라고 8일 밝혓다.

15일가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지역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주요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화장지, 핸드타올) 비치 여부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및 불법몰카 설치 여부 등이다.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이 확인될 결우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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