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이 힘찬 발걸음을 뗐다.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오 지사는 이날 취임식을 앞서 오전 7시 20분 창열사를 시작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참배하며 임기 첫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서는 ‘ 4·3영령님! 제주인의 빛나는 삶을 응원해 주십시요’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취임식 이후에는 제주도청 현관에서 민선 8기 도정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진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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