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택 제주시 삼도1동 통장협의회장
19세기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탄소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우리 지구는 끊임없이 지구온난화의 문제에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들이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쓰레기 재활용일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에서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재활용품으로 들어온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려고 하고 있고, 아웃도어로 유명한 **야크에서는 500ml 페트병을 분쇄 후 섬유의 원료가 되는 칩을 만들어 옷을 생산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 사례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쓰레기 재활용은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생산품의 원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원자재 수입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재활용에 의한 원자재 확보가 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도1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서도 운영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재활용 쓰레기의 원자재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삼도1동 통장협의회 18명의 통장들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여 주민센터와 협조하에 매월 정기적으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재활용 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가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나부터, 내 주변부터 시작하는 재활용이 마중물이 되어 전지역으로 확대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존하고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길이 될 것이다.
-박문택 제주시 삼도1동 통장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