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문화예술 개인·단체 대상…대관료 무료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오백장군갤러리 1층 전시실 기획전시를 공모 방식으로 변경·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기획전시는 영상, 환경, 생태, 규방, 염색, 사진, 옹기, 회화 등 다양한 주제가 대상이다.

도내 문화예술인단체, 제주출신 개인, 제주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작품활동을 하는 도외작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일(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희망자는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다음달 중순 확정 예정이다.

한편 돌문화공원 기획전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 5∼6회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인단체, 개인에게는 도록제작·홍보물 제작 등 전시비용을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범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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