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중국관광객 유치 지원에 감사”

▲ 장씬선 중국대사가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민일보 장정욱 기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5일 중문 롯데호텔에서 장씬선 주한 중국대사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조속한 총영사관 설치 및 세계7대경관 선정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며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우 지사는 “중국관광객 유치 지원 등 도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제주도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준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명예도민증 수여 의미를 설명했다.

우 지사는 이날 당초 설치 예정이었던 영사사무소가 총영사관으로 격상 된 것을 환영하며 조속히 설치되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세계7대자연경관에 제주가 꼭 뽑힐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중 우호는 물론 제주와 중국 간 관광·투자 등 관심사항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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