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드론봉사단 단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드론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드론봉사단 단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드론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3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드론봉사단 단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드론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드론봉사단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면 구호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고,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다각적인 구호활동 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강경흠 드론봉사단 단장은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더욱 효율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앞으로도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의 고통을 최소화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론봉사단은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재난대응봉사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구호 현장 확인 및 방재 활동, 고립지역 구호물자 전달, 실종자 수색 등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호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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