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0사랑의 어멍촐레밑반찬 대체 식품을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60가구에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전국화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적십자사는 봉사원과 수혜자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대면접촉 최소화의 일환으로 밑반찬 대체식을 2주간 지원한다.

밑반찬 대체식은 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콩자반, 파래돌김자반, 3분 즉석요리 식품 2주 동안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분량으로 준비됐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밑반찬 지원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체식품을 정성껏 준비했다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3360가구,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