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한 몫 하게 될 서귀포종합문예회관 건립공사가 올 12월 준공목표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에 건립중인 서귀포문예회관은 총 348억원이 투자돼 지상2층, 지하4층, 건축 총면적 8,481㎡의 규모로 지어지며, 대공연장 802석, 소공연장 190석, 전시실, 방송실, 무대연습실, 분장실, 출연자대기실 등을 두루 갖춘 '전문 공연장'으로의 탄생이 기대된다.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은 삼매봉의 선과 능선, “컬쳐 웨이브(Culture Wave)”를 입체적으로 살린 디자인으로, 제주 자연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이 완공되면 사회교육과 공연․전시기능 외에도 도민의 여가공간제공은 물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규모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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