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레저개발㈜-㈜나폴레오네 1일 명품관 입점 조인식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명품 쇼핑 아울렛이 들어선다.

라온레저개발㈜는 제주 한림 재릉지구 내에 조성중인 라온프라이빗타운 내에 명품 쇼핑 아울렛을 개점키로 하고 1일 ㈜나폴레오네(대표이사 김주흥)와 명품관 입점 조인식을 체결했다.

오는 10월 라온프라이빗타운 준공과 함께 문을 열 ‘라온프라이빗 명품 아울렛’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저가로 판매하게 된다. 도내 첫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장 면적은 1760㎡ 규모이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구찌, 프라다, 샤넬, 에르메스, 크리스찬 디올, 돌체앤가바나 등 100개 브랜드를 정상 가격에서 40~60% 낮은 가격(이월상품)에 판매하게 된다.

라온레저개발 측은 쇼핑 아울렛 입점과 함께 중국 전문 음식점인 차이니스 레스토랑도 개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라온레저개발은 협재·금릉해수욕장, 한림공원, 생각하는 정원 등 인근 관광 명소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도내 대표적인 명품 쇼핑문화 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렛 내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 방송과 현지 통역도 채용할 방침이다.

손천수 라온레저배발㈜ 회장은 “탄탄한 브랜드 구성부터 고객 편의 시설까지 라온프라이빗 명품 아울렛만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두루 갖췄다”며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관광명소로서 크게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기자 ghost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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