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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 곳에서 영면하소서···”4.3 행방불명인 위패봉안

“양지바른 곳에서 영면하소서···”

63년전 이땅을 휩쓸고 지나간 4·3의 학살광풍에 억울하게 쓰러져간 394위에 대한 봉안식이 열렸다.
눈물고 말라버린 60년. 마지막 가는길 유족들은 한잔 술과 절을 올리며 이들의 이승의 한을 풀고 영면을 기원했다.


지난 2006년 화북지역을 시작으로 2007년 제주공항 서북측, 2008년 제주공항 동북측, 2010년 3단계 남원읍 태흥리까지 총 4차례 발굴을 통해 화북지역11구, 공항 서북측 123구, 공항 동북측 261구, 태흥리 1구 등 총 396구가 발굴됐고, DNA감식 총 71구의 신원이 확인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정부예산이 끊기면 아직도 제주땅 어딘가에 뭍혀있을 수백 수천의 억울한 시신들은 발굴되지 못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mino@jeju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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