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가 최근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튜브(Ypu Tube) 플랫폼을 활용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지난 6일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의 유튜브 창업과 커머셜사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인원만을 대상으로 선발해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기업에 방문해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크리에이터로서의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MCN 산업동향, 유튜브 제작장비 및 스튜디오체험, 현직 전문 유튜버(딕 헌터)특강과 커머셜사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운영담당자간의 Q&A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은 당초 1박 2일 교육과정으로 계획됐으나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일(1일) 과정 축소 진행했으며, 서울소재 ㈜트레져헌터기업과 협업으로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현우(국제대 4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동영상 제작과정과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면 유튜버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관심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추진일정을 하반기로 일정을 연기하고, 일정 또한 단축 진행했으나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생각보다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이어 "1인 미디어 창작자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문화수요가 많은 현대사회와 미래에도 1인 미디어 사업은 창의적인 직업군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1회성이 아닌 학생들이 관심속에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