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주과학고 교장인 강지효씨(66세)가 제17회 제주도서예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현익주)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서 강씨는 이인로 선생의 시 ‘매화’를 예서로 쓴 작품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튼튼한 획질과 치밀한 결구, 긴장과 이완이 적절히 처리된 수작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외 강숙자, 황외순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