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이 전개됐다.

제주시는 25일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자원봉사단체와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3~4명씩 소규모 인원으로 거리두기와 장갑을 착용해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역시 이날 매일올레시장과 읍면동 관활 다중집합장소에서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일올레시장에서 마스크와 마스크 띠 1000여매를 배부했으며, 마스크 읍면당 800개, 동 300~800개 등 1만개를 배부했다.

양 행정시측은 "추석연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사활을 걸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추석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정류소, 문화·관광시설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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