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배수개선사업 및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올해 6개 지구(귀덕1, 하귀, 산양, 동복, 덕천, 하도)에 배수개선사업으로 68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 선정지구인 덕천, 하도지구는 이달 중 세부설계용역을 추진한다.

노후 송·급수관로 교체(34.52㎞), 저수조(2개소) 신설 등 밭기반정비사업 10개 지구에 대해서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 87억65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을 확보해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및 영농활동 편의를 위해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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