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6가구 수선 추진…10월말 사업 완료 목표

제주시는 올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위한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전담기관인 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가 위탁받았으며, 올해 5억원 범위 내에서 76가구(대보수 18, 중보수 14, 경보수 44)에 대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을 시행중이다.

지난달 기준 목표가주 중 27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했으며, 10월말까지 100%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거취약 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 8가구(대보수 19, 중보수 31, 경보수 33)에 대한 맞춤형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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