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탐승(정방폭포)-감귤봉진(서복전시관)-공마봉진(자구리공원)-서귀조점(서귀진지)로 코스 변경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8월 1일 서귀포문화재 야행의 꽃인 '시간여행의 그날- 목사의 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시민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 코스를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6시 개막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퍼레이드는 당초 자구리공원에서 출발해 서복전시관, 소암전시관을 둘러 서귀진지에서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동동선이 길고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시민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출발지인 정방폭포에서 정방탐승을 재현하고, △서복전시관에서는 감귤봉진을, △자구리공원에서는 공마봉진을, △서귀진지에서는 군사 연무의식인 서귀조점을 재현키로 했다.

또한, 서귀포문화재 야행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한해서는 제주미로항공여행사의 후원을 받아 도내 음식점 20곳과 관광지 38곳을 대상으로 20%에서 50% 할인을 받는 서귀포문화재 야행 할인 카드 2500개를 제작해 무료 배부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