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84.7, 전월대비 5.1p 상승

2020년 7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7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84.7로 전월대비 5.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생활형편CSI(81)와 생활형편전망CSI(85)는 전월대비 각각 3p, 4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87)와 소비지출전망CSI(93) 또한 전월대비 모두 5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46)와 향후경기전망CSI(69)는 전월대비 모두 4p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CSI(66)와 금리수준전망CSI(86)도 전월대비 각각 4p, 12p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86)는 전월대비 4p 상승하고, 가계저축전망CSI(85)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현재가계부채CSI(102)와 가계부채전망CSI(101)는 전월대비 모두 3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22)는 전월대비 4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104)와 임금수준전망CSI(114)는 전월대비 각각 14p, 16p 상승했다.

7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84.7)는 전국 수준(84.2)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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