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주관 공모사업에 7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연 4건, 교육 2건, 전시 1건 등이다. 총 국비 2억7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연분야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3건', '문화가 있는날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1건'이며, 교육분야는 '서양악기체험', '빨라진 어른의 제라진 인생드라마' 과정이다. 전시분야는 11월에 개최될 '서양시물사 속 99개의 손 - 레플리카 체험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문연과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할 예정"이라며 "수도권에만 치중했던 고품격 공연을 서귀포시에도 유치하는 등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휴 기획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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