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주적십자봉사회(회장 김동화) 회원 12명은 지난 25일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빵 봉사를 실시해 불교자비원과 선도원벧엘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봉사원들이 단팥빵 250개, 초코머핀 250개를 만들었다.

김동화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내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제빵봉사를 진행했다”며 “전달된 빵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3년 결성된 새제주적십자봉사회는 현재 50명의 봉사원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나눔문화 확산운동, 환경정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누적봉사 155,692시간을 달성했다.

한편, 적십자사에서는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주적십자사 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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