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2일 중문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중문 일대에서 상가투어와 거리 유세를 펼친 위 후보는 "탐라대 부지에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를 유치해, 서귀포의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배·보상 등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 총선이 끝나면 20대 국회 임기내에 여야 합의로 4.3특볇버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 후보는 "공익형직불체계내에 가산형 직불을 신설해 해상운송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농산물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제주 농업인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 후보는 "중문지역에 생활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위 후보는 "지난 4년 서귀포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셔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힘있는 집권여당의 재선의원이 돼 서귀포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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