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0일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실현을 공약했다.

이날 표선·남원지역 유세를 펼친 위 후보는 "올해 예산에 반영된 농산물 물류비경감방안 실증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가산형직불금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해상운송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 후보는 "감귤진피는 한약재뿐만 아니라 식품원료, 기능성 식품원료, 음료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감귤진피산업육성을 통해 감귤농가의 소득창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 후보는 "제주 4.3특별법을 개정하여 제주4.3 희생자 및 유가족 여러분의 한을 풀어드리고,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제주대 약대를 유치하여 서귀포를 바이오.생약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표선면 맞춤형 공약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 추진 ▲표선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유채꽃 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을, 남원읍 맞춤형 공약으로 ▲감귤진피산업 육성 통한 농가소득창출 ▲남조로 확.포장사업 조기 완료 ▲공영주차빌딩 조성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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