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소재 광고회사 창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영업주가 창고시설 내 작업실에서 컴퓨터 작업 중 정전돼 나와부니 창고 내에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현장조사 결과, 평상시에도 정전돼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는 현상이 빈번하게 밸생했다고 진술한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주청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창고시설 1개동이 전소되고, 실사기, 코팅기, 제단기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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