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장성철 후보는 26일 선관위 후보등록 후 도민과 유권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16년 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체제를 과감히 부수고, 미래통합당에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지역주민이 찾으면 늘 옆에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진정으로 지역주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 실용과 문제해결 중심의 리더십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장 후보는 “경제가 어렵다,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피해를 보는 지역 중의 하나가 바로 제주”라며 “관광산업 위주의 서비스업이 중심인 제주가 경제실정의 가장 큰 피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봐줄 만큼 봐줬다”며 “이제는 민주당의 경제실정을 도민 여러분께서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