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제주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12시 이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모레(7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모레(7일) 아침(06~09시)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24시)까지 이어지겠다.

모레(7일)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강도,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간,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겠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1~4도(오늘 3~5도, 평년 4~6도), 낮 기온은 10~12도(낮 7~11도, 평년 11~13도)가 되겠다.

모레(7일) 아침 기온은 8도 내외(평년 4~6도), 낮 기온은 13~15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약 2~3도 낮겠으나, 모레(7일)는 따뜻한 남~남동풍이 불면서 평년보다 약 2~3도 높겠다.

내일(6일) 아침(09시)까지 산간도로에는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결빙되는 곳이 있겠고, 모레(7일)는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다.

모레(7일)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아지겠으며, 돌풍과 함께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