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단계, 도서관 및 수영장 임시휴관, 민간도 동참 협조요청

제주지역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도서관 및 공공체육시설 등에 대한 임시휴관조치를 취했다.

또 민간이 운영 중인 문화기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도 임시휴관에 동참 및 철저한 방역 등에 협조를 구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월 24일자로 공공 도서관, 수영장 및 생활문화센터 등 교육문화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3월 1일까지 일주일간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에서 운영 중인 공연장,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방역과 개인위생용품 착용자에 한한 입장 허가 등의 조취에 동참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위기 확산으로 각종 문화체육시설 등이 임시 휴관되고 관련 행사 등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지만, 확산방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조기에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만큼 시민들의 동참 및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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